달리기 빈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달리느냐’라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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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매일 달리는 것이 과연 몸에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매일 달리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달리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매일 달리기가 좋은지 나쁜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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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러닝 코치 아누시 아라켈리안은 매일 달리기가 좋거나 나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개인의 체력 수준, 훈련 강도, 부상 이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든 러닝을 강하게 한다면 매일 달리기는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러닝을 회복 목적의 가벼운 조깅으로 진행한다면 매일 달리기도 비교적 무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천천히 달리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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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느린 조깅은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 몸을 움직이게 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러너는 속도를 충분히 낮추지 못해 오히려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휴식일은 여전히 중요하다
경험 많은 러너 중 일부는 몇 주에 한 번 정도만 완전 휴식을 취해도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일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의 휴식일이 필요합니다.특히 부상 경험이 있거나 주간 훈련량이 많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달리기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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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회복 없이 달리기를 계속하면 스트레스 골절이나 힘줄 손상 같은 부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일 달리는 것 자체가 특별한 건강 이점을 제공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달리는 횟수가 아니라 훈련의 질과 회복의 균형입니다. 운동이 생산적으로 느껴지고 회복이 충분하다면 달리기는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