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좌’로 불리며 큰 사랑 받았던 그녀, 역주행 4년 만에 전한 근황

“갚아 나갈 빚 많다” 유튜브서 새집 공개하며 털어놓은 속사정

유튜브 채널 ‘유랄라’ 캡처
유튜브 채널 ‘유랄라’ 캡처


그룹 브브걸(옛 브레이브걸스) 출신 남유정이 ‘자가 마련’ 소식을 전했다. 2021년 ‘롤린’ 역주행 신화의 주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내 예상치 못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근황에는 성공의 이면과 현실적인 고민이 함께 담겨 있었다. 최근 남유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랄라’를 통해 이사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새집을 공개했다. 아늑하게 꾸며진 인테리어와 새로 장만한 고가의 의자를 소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오랜 활동 끝에 드디어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에 안도했다. 제작진이 “예민한 질문일 수 있지만 자가인지?”라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유랄라’ 캡처
유튜브 채널 ‘유랄라’ 캡처


축하 쏟아진 자가 마련, 이어진 반전 고백



하지만 이내 웃으며 덧붙인 한마디가 상황을 반전시켰다. “갚아 나가야 할 빚이 많다”는 것이었다. 역주행으로 큰돈을 벌었을 것이란 대중의 예상과는 사뭇 다른 현실이다.
그는 심지어 “안 되면 (반려견) 라렌이랑 서커스라도 돌아야 될 판”이라는 농담까지 던지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현실적인 부담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결혼 준비는 대한민국 1등, 솔직함 택한 이유



그의 솔직한 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한민국에서 제가 제일 많이 준비돼 있다”며 “가장 준비된 30대 여성 중 한 명”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는 현재의 재정적 상황과는 별개로, 안정적인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팬들은 그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남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2017년 발표한 ‘롤린’으로 4년 만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 ‘꼬북좌’라는 별명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2024년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의 이번 고백은 역주행 신화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의 삶을 솔직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