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애사 소환한 브라이언, 서인영 “영어 하지 마” 질색한 진짜 이유
과거 카페서 대판 싸운 일화까지… ‘샵’ 멤버와 교제 시절 재조명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가수 서인영이 오랜 절친 브라이언을 만났다. 최근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서다. 그런데 브라이언을 소개하는 서인영의 말이 심상치 않았다. 그는 브라이언을 ‘전 남자친구의 절친’이라고 지칭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잊고 있던 과거의 한 페이지를 들추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브라이언이 서인영의 집을 방문한 영상이 올라왔다. 청소광으로 유명한 브라이언이 서인영에게 청소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이었다. 영상 초반 서인영은 “전 남친의 절친이 온다”고 예고했고, 이 사실을 몰랐던 브라이언은 “나는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웃었다. 그는 서인영의 전 남자친구가 현재 결혼해 아이까지 있는 아빠가 됐다는 근황을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브라이언이 갑자기 영어를 쓰자 벌어진 일
분위기가 무르익자 브라이언의 짓궂은 장난이 시작됐다. 청소 도중 갑자기 영어로 말을 건넨 것이다. 서인영은 질색하며 “내 앞에서 영어 하지 마. 영어 울렁증 있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를 놓치지 않은 브라이언은 “옛날 전 남자친구 생각나는 거냐”며 과거 서인영이 교제했던 그룹 ‘샵’의 히트곡 ‘가까이’를 불렀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서인영은 다급히 브라이언의 입을 막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이언은 “솔직히 쥬얼리 중에선 네가 제일 영어 잘하게 생겼었다. 그래서 ‘아, 얘 교포 킬러구나’ 생각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사람 잡는 줄 알았다는 과거 연애 목격담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브라이언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과거 서인영과 전 남자친구가 다투던 장면을 직접 목격했던 일화까지 꺼내들었다. 브라이언은 “셋이 카페에 갔는데 둘이 말다툼을 시작했다”며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너희 연예인이다’라고 말렸던 기억이 난다”고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는 “정말 사람 잡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친구도 만만치 않은 성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내 인생에서 가장 심하게 싸운 사람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때린 적은 없지만 유치한 일로 정말 많이 다퉜다. 지금은 왜 싸웠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며 웃음으로 넘겼다. 오랜 세월이 흘러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된 셈이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