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동안’ 이미지와 정반대였던 과거 습관 고백
“나는 절대 못 끊는 사람”이라던 그녀가 담배를 끊게 된 배경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못 간다’ 캡처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오랜 이미지를 뒤엎는 과거를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동안 외모’로 손꼽히는 그가 사실은 심각한 흡연자였다는 사실이다. 올해 49세인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흡연 습관은 그에게 심리적 안정제와 같았다. 하지만 그는 현재 담배를 완전히 끊은 상태다.
최강희는 자신의 금연 과정이 ‘기적’과도 같았다고 표현한다. 그의 ‘동안 외모’ 뒤에 숨겨졌던 오랜 ‘흡연’ 습관, 그리고 이를 극복하게 만든 ‘기적’ 같은 이야기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못 간다’ 캡처
49세 ‘동안 배우’가 골초가 된 배경
최강희가 처음 담배를 입에 댄 것은 20대 시절이었다. 그가 흡연을 시작한 이유는 다소 의외다. 바로 동료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 출연해 “촬영이 끝나면 같이 놀고 싶은 동료들이 따로 나가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며 “나도 그 자리에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털어놨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매개체로 담배를 선택한 셈이다.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못 간다’ 캡처
여기에 타고난 불안감과 어색함도 한몫했다. 최강희는 “불안증이 있고 어색함이 있으니 더 피웠다. 그럼 해소가 됐다”며 담배가 심리적 위안을 줬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그의 선택에 일부 공감할 여지가 있다.
스스로도 믿지 못한 기적 같은 금연 과정
한번 빠지면 깊게 몰두하는 성격 탓에 그의 흡연 습관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졌다. 스스로 “나는 절대 못 끊는 사람”이라고 단정 지을 정도였다. 주변은 물론 본인조차 금연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못 간다’ 캡처
하지만 변화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왔다. 그는 “괜히 피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조금 있다 피우자’며 미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런 작은 다짐이 쌓여 어느새 6개월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자신을 발견했다.
최강희는 이 과정을 종교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배의 도파민이 더 셌던 것 같다”며 “나에게는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고백했다. 현재는 담배 냄새를 맡아도 전혀 피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금연에 성공한 상태다.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