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배우 지예은이 SBS ‘런닝맨’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달이 넘는 썸 기간부터 설렘 가득했던 첫 손잡기 순간까지, 방송에서 모두 털어놨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배우 지예은이 댄서 바타와의 핑크빛 열애담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그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연애 초반의 설레는 순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달이 넘는 ‘썸’ 기간과 사귄 뒤 3주 동안 손도 잡지 못했던 사연, 그리고 달콤한 애칭까지 공개됐다. 과연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땠을까.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 800회 특집은 여수에서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지예은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 직후 진행돼 멤버들의 관심이 온통 그에게 쏠렸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지예은과 바타의 연애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양세찬이 “썸은 얼마나 탔냐”고 묻자 지예은은 “꽤 길었다. 한두 달 반 정도 탄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연애 초반의 풋풋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사귀고 3주 만에 겨우 잡은 손



지예은은 “사귀고 나서도 3주 동안 손을 못 잡았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그는 “그 친구(바타)가 먼저 ‘손잡아도 돼?’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고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긴 썸 기간만큼이나 신중하고 조심스러웠던 연애 초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 내내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은 계속됐다. 게임 도중 지예은이 휴대전화를 확인하자 유재석은 “예은이가 열애설 나간 뒤로 계속 휴대전화만 본다”며 놀렸다. 유재석과 양세찬이 “바타가 사랑한다고 하냐”고 묻자, 지예은은 “사랑은 매일 하는 것”이라며 당당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애칭은 자기



애칭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양세찬이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느냐”고 묻자 지예은은 잠시 부끄러워하더니 “자기? 막 이래”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그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지예은은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특히 ‘초롱이 여친’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코믹 배우로 주목받았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뛰어난 춤 실력과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두 사람의 만남은 공개 당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풋풋한 연애 이야기 듣는 내내 설렜다”, “앞으로도 예쁜 사랑 이어가길 바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솔직한 입담으로 지예은은 연애와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