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 배우 김민경, SNS 통해 직접 밝힌 임신 소식에 축하 봇물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소문난 칠공주’ 등 다수 작품 출연한 그녀의 근황
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 연예계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배우 김민경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린 것이다. 그녀의 소식이 유독 더 큰 관심과 축하를 받는 이유는 그녀의 진심이 담긴 소감과 특별한 사연, 그리고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 때문이다. 대체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
‘이 나이에 임밍아웃이라니’… SNS에 직접 올린 초음파 사진
김민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아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긴 초음파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0대 중반에 접어든 그녀는 “이 나이에 임밍아웃이란 걸 하게 될 줄이야”라는 솔직하고 유쾌한 문장으로 글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어 “소중한 아이가 찾아왔다”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늦은 나이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인 만큼, 그녀의 글에는 설렘과 감격의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팬들은 고령 임신이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겪고 있을 그녀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 뭉클한 소감
이번 임신이 그녀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민경은 최근 부친상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우리 아빠가 주님 품 안에서 행복하시다고 하나님께서 화답해 주셨다고 믿는다”고 덧붙이며, 새 생명이 마치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과 위로처럼 느껴진다는 심경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예비 엄마로서의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처럼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다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며 아이의 순산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2001년 미코 진에서 베테랑 배우로… 그녀는 누구?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등장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시작으로 ‘영웅시대’, ‘부모님 전상서’, ‘소문난 칠공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DMZ, 비무장지대’, ‘함정’, ‘걸캅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을 넘어 실력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삶에 찾아온 새로운 변화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 물결
김민경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 댓글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몸 관리 잘하세요”, “따뜻한 봄날에 찾아온 최고의 선물이네요”, “건강하고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