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그 사람 맞아?… 박서준, 파격 변신 담은 ‘이것’ 전격 공개

나른함부터 카리스마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매력 담은 포토북 ‘언베일드(Unveiled)’
인기 드라마 ‘경성크리처’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선 압도

배우 박서준이 또 한 번 여심을 뒤흔들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젠틀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넘어, 한층 깊어진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6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의 새로운 포토북 ‘언베일드(Unveiled)’에 수록된 일부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그가 최근 출연해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속 장태상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을 뚫고 나온 고요한 카리스마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흑백 톤으로 연출된 사진에서는 그의 깊은 눈빛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고요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꾸밈없는 모습 속에서 드러나는 단단한 아우라는 배우 박서준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게 한다.

반면,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에서는 박서준 특유의 유쾌함과 ‘남친짤의 정석’다운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입에 꽃을 물고 나른한 표정을 짓는 컷에서는 세련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프랑스 파리의 낭만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자유로운 감성과 성숙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져 포토북 전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톱 포토그래퍼 협업, 한국과 일본 동시 발매

이번 포토북 ‘언베일드’는 국내 최정상급 포토그래퍼로 꼽히는 홍장현, 이용희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박서준의 순간들을 포착, 그의 숨겨진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토북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될 예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에서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정보통인 장태상 역을 맡아 한소희와 호흡을 맞추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대극이라는 장르 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는 평가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전 세계로 넓히는 등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