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부터 카페 투어까지… ‘결혼 준비 중’ 신지의 행복한 근황

사진 = 신지 SNS
포항 여행 중 포착된 다정한 커플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42)가 예비신랑 문원(35)과 함께한 포항 여행 근황을 전했다.신지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을 바다의 여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 신지 SNS
카페 인증샷 속 ‘다정한 시선’
특히 포항의 한 카페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신지♥문원, 너무 예쁜 부부께서 방문해 주셨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신지는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리그램하며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화답했다.
사진 속 문원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신지를 촬영하고 있었고, 신지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으며 포즈를 취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 예정
신지는 지난 6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공개 이후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다만 문원의 과거 결혼 이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시적인 논란이 있었으나, 신지는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을 이해한다. 서로를 더 살피며 신중히 준비하겠다”고 성숙한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로 전하는 진심 어린 일상
이후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최근에는 “요즘 하루하루가 감사하다”며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년 넘게 코요태의 보컬로 활동하며 ‘순정’, ‘비몽’,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신지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