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요가·근력 운동 시작→크로스핏·수영·러닝까지…철인 3종 꿈꾼다

비키 / 사진 = 비키 SNS
꾸준한 운동으로 만든 건강한 몸
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SNS를 통해 2020년부터 점점 선명해진 복근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체력과 건강미를 과시했다. 사진 속 비키는 튜브톱 차림으로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드러내며 러닝과 근력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담았다.출산 이후 시작된 운동 루틴

비키 / 사진 = 비키 SNS
비키는 “2014년, 37세에 둘째를 출산한 뒤 2016년부터 동네 아파트 GX룸에서 요가 수업을 시작했다”며 “요가 선생님이 근력 향상에 집중한 덕분에 맨몸·밴드·볼을 이용한 근력 운동을 주 5회 꾸준히 이어갔다”고 밝혔다. 2019년 코로나19로 수업이 중단되자 집 근처 크로스핏 박스를 찾아 무게 훈련을 시작했고, 스파르탄 레이스에도 두 차례 출전했다.
체력 향상과 새로운 도전
크로스핏과 함께 수영을 배우며 체력에 자신감을 얻은 비키는 하루 두 타임의 새벽 수영 강습과 오전 크로스핏을 병행하는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고 싶은 꿈이 생겨 2022년 러닝을 시작했다. 러닝 3년 차에 접어든 그는 “몸무게가 6kg 줄고 옷 사이즈도 M에서 XS로 바뀌었다”며 “48세에 젊어 보이는 건 포기했지만 좋은 체력을 얻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비키는 200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 관리로 중년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