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지(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서예지가 과거 자신을 둘러쌌던 딱딱 논란을 희화화 하며 정면돌파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는 서예지가 호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서예지는 “많은 분 앞에서 코미디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다.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신동엽 서예지(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어 서예지는 그간의 논란으로 인한 여론을 의식한 듯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서예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열심히 할건가란 신동엽의 질문에 “SNL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서 재미있게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서예지의 취미가 가스라이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서예지(사진=쿠팡플레이 제공)
특히 이날 방송된 ‘이브 미용실’ 코너에선 과거 배우 김정현과 연인사이던 시절 논란이 된 ‘딱딱’을 패러디하며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코너에서 서예지는 미용실 원장으로 등장해 연기를 펼쳤다.
이때 손님으로 찾아온 크루 김원훈의 머리카락을 감긴 서예지는 “뒷목이 많이 뭉치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훈은 “제가 뒷목이 좀 딱딱해요”라고 말해 서예지를 당황케 했다.
이내 서예지는 “단단”이라고 정정했으나 김원훈은 재차 “딱딱”이라고 말하며 다시금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예지(서예지 SNS)
그는 2018년 당시 연인이던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상대 여배우와 스킨십 등 멜로 장면을 거부하게 하는 등 드라마에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당시 서예지가 김정현에 ‘스킨십 노노’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고 말한 것이 공개되며 밈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서예지(서예지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