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OST 킹’ 1년 만의 귀환! 김혜자X손석구 ‘천국보다 아름다운’ 지원 사격… 14일 발매

14일 오후 6시 새 싱글 발표… 티저 속 감미로운 목소리+김혜자·손석구 모습 ‘기대감 UP’, 제2의 ‘사랑은 늘 도망가’ 될까?

‘음원 강자’, ‘OST 킹’ 임영웅이 약 1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명품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가수로 나선다. 오늘(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6시 OST 싱글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혜자·손석구 애틋 로맨스에 임영웅 ‘꿀 보이스’ 더한다

함께 공개된 OST 티저 영상은 벌써부터 화제 만발이다. 영상에는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서정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겨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드라마의 주인공 김혜자(이해숙 역)와 손석구(고낙준 역)의 애틋한 모습이 어우러져 궁금증을 더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할머니가 되어 천국에 도착한 주인공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국민 배우 김혜자와 대세 배우 손석구, 여기에 한지민까지 가세한 초호화 캐스팅과 독특한 설정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에 임영웅의 목소리가 더해져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사랑은 늘 도망가’ 잇는 또 다른 ‘차트 붙박이’ 예고?

임영웅의 OST 참여는 곧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앞서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우리들의 블루스’, ‘모래 알갱이’ 등 참여하는 OST마다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매된 지 4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을 정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임영웅의 신곡이자 새로운 OST인 만큼, 이번 곡 역시 ‘사랑은 늘 도망가’의 뒤를 이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명품 OST’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14일, 임영웅의 목소리가 또 한 번 대한민국을 감동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