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샤이니 민호, NCT 제노(기아 타이거즈 SNS, 샤이니 SNS, SBS SPORTS 캡처)
박신혜, 샤이니 민호, NCT 제노(기아 타이거즈 SNS, 샤이니 SNS, SBS SPORTS 캡처)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한국프로야구(KBO)가 22일 NC와 KIA를 비롯해 한화 대 kt, 두산 대 ssg, 롯데 대 lg, 삼성 대 키움 전을 시작으로 2025 시즌의 대장정을 알렸다.

KBO 프로야구 개막전에는 박신혜, 샤이니 민호, NCT 제노 등 다양한 스타들이 시구자로 등장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와 KIA의 경기에는 배우 박신혜가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기아 타이거즈 SNS)
박신혜(기아 타이거즈 SNS)
홈팀 KIA의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박신혜는 운동화 색깔까지 홈팀 유니폼의 색 조합인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맞춰 신는 센스를 보였다.

특히 홈팀 개막전에서 시구하면 무조건 승리하는 ‘승리 요정’으로도 유명한 박신혜는 왼손으로 힘차게 시구하며 홈 팀 KIA의 승리를 응원했다.
박신혜(박신혜 SNS)
박신혜(박신혜 SNS)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같은 시간 열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는 샤이니 민호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민호는 홈팀 SSG랜더스의 유니폼을 위아래로 착용하고 모자까지 완벽하게 챙기며 ‘시구 패션의 정석’을 보였다.

‘SM 공식 열정맨’ 답게 복장부터 시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민호는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퇴장했다.
샤이니 민호(SSG 랜더스, 샤이니 SNS)
샤이니 민호(SSG 랜더스, 샤이니 SNS)
이 밖에도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이 열린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선 NCT 제노가 시구자로 나서며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제노는 당초 지난해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취소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당시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었다.
NCT 제노(SBS SPORTS 캡처)
NCT 제노(SBS SPORTS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