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광희, 방송 넘어 현실서도 ‘88즈’ 케미 발산

MBC 굿데이를 통해 ‘88즈’ 케미를 선보인 광희와 이수혁이 현실에서도 티격태격 ‘찐친케미’를 유감없이 발산해 화제다.

광희는 24일 새벽 이수혁의 SNS를 리그램 했다. 사진 속 이수혁의 근육질 몸매가 드러난 화보를 본 강희는 “이수혁!! 조만간 따라잡는다!! 딱 기다려ㅋㅋ”라고 언급했다.이에 동갑내기 이수혁도 지지 않고 응수했다. 자신을 리그램한 광희를 다시 리그램한 것.

이수혁은 광희의 게시물을 언급하며 “그게 될까? 응원해 우리 광희~ 근데 언제까지?? 날짜 알려줘”라고 도발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굿데이’서 1988년생 배우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이끄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이 ‘나는 솔로’ 콘셉트로 각자 이름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함께한 코드쿤스트와 데프콘은 연애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들처럼 지드래곤은 직진의 영철, 김수현은 판을 깔아주는 영수, 이수혁은 피지컬의 영호, 임시완은 순수함의 영자, 황광희는 짝사랑에 가슴앓이하는 광수라는 이름을 받았고, 정해인은 마성의 옥순이라고 이름을 정해주며 폭소케 했다.

이날 이름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첫인상 투표에서 지드래곤(영철)이 정해인(옥순), 황광희(광수)에게 총 2표를 받으며 88나라 첫인상 투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 멤버들이 각각 1표를 받았고 임시완은 0표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