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늦은 밤 SNS에 ‘깨진 하트’ 공개…결별 암시?

그룹 악뮤(AKMU) 이찬혁이 깨진 하트로 근황을 전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찬혁은 11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해골과 깨진 하트 이모티콘이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찬혁은 불이 꺼진 어두운 방에서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화면에는 액정이 고장난 듯 여러 개의 선이 그어져 있다.이를 두고 이찬혁이 열애설이 불거진 하지수와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다만, 이찬혁의 SNS 사진의 의미 또한 어떤 뜻이 담겼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한 매체는 이찬혁이 1세 연상의 신인 배우 하지수와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이찬혁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후 곧바로 불거진 열애설이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하지수와 이찬혁은 지난 2023년 6월 28일 발매된 ‘이찬혁비디오’의 프로젝트 앨범 ‘우산’의 타이틀곡 ‘춤’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지인들 사이에는 이찬혁과 하지수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퍼졌다는 후문도 있다.

다만, 이찬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확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이찬혁은 SBS ‘K-pop 스타’에서 동생 이수현과 함께 악동뮤지션으로 참가해 천재적인 음악감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동생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정식 데뷔한 이후 ‘라면인건가’ ‘오랜날 오랜밤’ ‘Love Lee’ 등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찬혁은 또한, 2022년 첫 솔로앨범을 통해 독자적인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