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플레디스와 계약이 만료된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들 중 5인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당초 알려진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신생사 어센드(ASND)로 이적하며, 동시에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명을 유지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 / 출처 = 프로미스나인 트위터
프로미스나인 / 출처 = 프로미스나인 트위터
25일 한 매체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이 빅플래닛이 아닌 신생사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한 멤버는 총 5명으로 송하영·박지원·이나경·이채영·백지헌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들은 지난해 말을 끝으로 플레디스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향후 활동에 물음표가 붙었다. 멤버 8인이 각자의 길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갈렸고, 5인만 행보를 함께하게 됐다.
프로미스나인 / 출처 = 프로미스나인 트위터
프로미스나인 / 출처 = 프로미스나인 트위터
남은 3인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5인이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핵심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명을 계속해서 사용하느냐 였다.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통상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 이후에는 그룹의 네이밍 권리를 포기하고 나오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은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센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부터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하게 됐다“며 “팀명(프로미스나인) 사용은 전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했다. 지난 2021년에는 하이브 산하의 플레디스로 이적했고, 이후 장규리가 탈퇴하며 8인 체재로 전환했다.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