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차주영(사진=TVING ‘원경’ 캡처)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원경은 방영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세(tvN)와 19세(TVING) 시청가로 두 곳에서 방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시도한 첫 작품인데다, 배우들의 과감한 노출연기까지 더해지면서 화제몰이를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중심에는 배우 차주영이 있다.
원경 차주영(사진=tvN 제공)
차주영은 원경을 통해 왕비라는 엄격하고 근엄한 역할을 맡으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더글로리에서 CG 가슴을 보였던 차주영이 원경에서는 가슴 노출 연기를 실제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원경을 연기하며 과감한 가슴노출까지 서슴치 않으며 역할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드러낸 셈이다.
차주영(사진=tvN ‘원경’ 캡처)
차주영의 의욕은 연기력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게다가 원경 역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극의 초반이지만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라마 원경(사진=CJENM 제공)
극에 흥미가 더해지는 가운데, 차주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진 원경의 흥행이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드라마 ‘원경’ 티저 영상 캡처 / 출처 : tvN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