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 파격적인 망사 하의 실종 패션으로 밀라노를 사로잡다
장재인 / 사진 = 장재인 SNS
밀라노의 거리에서 빛난 감각적인 스타일
장재인 / 사진 = 장재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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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 사진 = 장재인 SNS
장재인 / 사진 = 장재인 SNS
노브라 패션으로 이어지는 파격 스타일링
장재인 / 사진 = 장재인 SNS
또한 지난 14일 공개된 신곡 ‘엽서’의 재킷 사진에서도 속옷 없이 민소매와 짧은 바지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감각적이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은 장재인의 독특한 패션 철학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패션에 대한 철학과 자기 표현
장재인은 과거 패션에 대해 고민했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던 그는 “포크 가수로 데뷔했을 때, 패션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면 안 될 것 같았다”며 “패션을 너무 좋아하지만 포크 음악과 어울리지 않을까 봐 걱정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이 화려한 옷을 입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과 비슷한 고민을 했다”며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 표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의 이러한 태도는 그녀의 음악과 패션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슈퍼스타K를 넘어선 음악적 여정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톱3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린 장재인은 이후 꾸준히 독창적인 음악과 스타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그녀의 과감한 패션 선택과 음악적 행보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며 주목받고 있다.
밀라노에서 선보인 이번 패션은 장재인이 가진 자신감과 독창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진솔한 자기 표현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장재인의 음악과 패션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그녀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