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한소희 열애설에 소속사 즉각 부인…“친분도 없어 사실 무근”

사진 = 지드래곤, 한소희 SNS
사진 = 지드래곤, 한소희 SNS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한소희가 SNS 게시물에서 유사한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SNS에서 시작된 열애설…“같은 소파와 글귀”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한소희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공유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게시물 속 두 사람은 비슷한 구도의 사진과 함께 ‘love for life’라는 동일한 글귀를 게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소파와 유사한 문구를 기반으로 열애설이 확산됐지만, 사진만으로는 두 사람 간의 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웠다.
사진 = 지드래곤, 한소희 SNS
사진 = 지드래곤, 한소희 SNS
소속사 “친분조차 없어…사실 무근”

2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분조차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신속히 대응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단락 지었고, 이와 관련한 추가 언급은 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7년 만에 본업 복귀…“음원 차트 휩쓸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솔로곡 POWER를 발매하며 7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했다. 이어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 발표한 HOME SWEET HOME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 새 예능 굿데이를 기획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소희, 연기와 차기작으로 존재감 빛내

배우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2와 영화 폭설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이어 차기작으로 전종서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결론, 열애설은 오해…각자의 자리에서 활약 이어가

SNS 게시물의 유사성으로 시작된 열애설은 양측 소속사의 발빠른 대응으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지드래곤과 한소희는 각각 음악과 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열애설은 두 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또 다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