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와 지드래곤(GD)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굿데이’로 이름을 확정짓고 내년 MBC 방송을 예고했다.
김태호 PD는 독립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김 PD는 MBC퇴사 이후 처음으로 협업에 나선 가운데, GD를 호스트로 내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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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지드래곤 SNS)
굿데이는 GD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예능으로 알려졌다. GD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굿데이를 통해 GD의 음악적 천재성과 더불어 그의 입담과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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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와 박명수(테오 SNS)
이 프로그램은 GD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적을 옮긴 이후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알린 GD는 굿데이를 통해 활동의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D는 다양한 인물들과 협업하며 한 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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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3년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정형돈과이 재회가 예고된 가운데,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등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음악인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GD 절친들의 출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