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예비 신랑 상대로 역대급 플러팅 펼친 ‘고윤정 닮은꼴’ 애플녀
“지퍼는 우리 힘으로 충분히 가능”… 이은지 돌직구에 전현무 보인 반응은?
사진=SBS플러스·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Kstar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최종회에서는 한 출연자의 아찔한 플러팅 기술을 두고 MC들 간의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결혼 앞둔 예비부부의 등장,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사연
이날 방송에는 ‘독사과’ 시리즈 사상 최초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의뢰인인 예비 신부는 이번 테스트가 “결혼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결혼 전에 예비 신랑의 본모습을 확실하게 확인해 보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특히 예비 신부는 예비 신랑의 심각한 술버릇을 폭로하며 “지금까지 쓴 반성문과 각서만 20장이 넘는다”고 털어놓았다. 예상치 못한 강력한 사연에 전현무를 비롯한 스튜디오 MC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고윤정 닮은꼴 애플녀의 고단수 플러팅
이후 예비 신랑을 유혹하기 위한 ‘애플녀’가 등장했다. 배우 고윤정을 닮은 청순한 외모의 애플녀는 실험 카메라가 시작되자마자 고단수 플러팅 기술을 선보이며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황이 무르익자 애플녀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예비 신랑에게 “제 옷 지퍼 좀 올려 달라”며 등을 돌린 것이다. 아슬아슬한 상황을 지켜보던 MC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내놓으며 과몰입하기 시작했다.
전현무의 폭탄 발언, 스튜디오 발칵 뒤집은 손동작
상황을 지켜보던 윤태진은 전현무에게 “지퍼 한 번도 안 올려 보셨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잠시 머뭇거리다 “많이 올려 봤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은지와 윤태진은 곧바로 “잡았다”고 외치며 환호했고, 양세찬은 “여자 친구였을 것”이라며 황급히 전현무를 감쌌다.
이은지는 “솔직히 지퍼는 우리 힘으로 충분히 올릴 수 있다”며 직접 시연까지 보였다. 이어 “지퍼를 올리는 것보다 내리는 게 더 설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정신이 혼미해진 전현무는 “아니다. 올릴 때가 생각보다 뒤태가 더 잘 보인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급기야 전현무는 지퍼를 올리는 손동작을 구체적으로 재연했고, 디테일한 묘사에 여성 MC들은 경악하며 자지러졌다. 뜨거운 반응에 당황한 전현무는 “어질어질하네”라며 두통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역대급 애플녀의 등장으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된 예비부부의 ‘독사과 테스트’ 결과는 27일 오후 9시 ‘독사과2’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