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충만한 일상에 출연진 폭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정원 관리 중 깜짝 장면

방송인 박나래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2회에서는 박나래가 자기애 넘치는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정원을 가꾸다 땀에 젖어 등목을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뱃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출연진들의 유쾌한 반응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예상치 못한 장면에 전현무는 “어우 뭐야”라며 깜짝 놀랐고, 키는 “휴가 갔다 왔네. 튜브 차고 있는 거 보니까”라며 농담을 던졌다. 리정은 “저 정도 배는 다 있다”며 위로를 건네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난 이런 내 모습도 좋다. 사랑스러워”라며 자기애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쿤스트와 기안84는 “우리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필사적으로 자기 방어한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다이어트 도전 경험도 공개

박나래는 앞서 나혼산을 통해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약 4개월간 다이어트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몸무게를 62㎏에서 48㎏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 출연해서는 “체지방률이 한창 ‘팜유’ 활동을 할 때는 34%였는데, 최근 건강검진에서는 22%까지 줄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솔직함으로 웃음 주는 박나래

이처럼 방송에서 자신의 체형 변화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이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박나래의 솔직함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진짜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