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마지막”…지방흡입‧요요 반복 끝에 다이어트 재도전

사진 = 쥬비스다이어트 제공
사진 = 쥬비스다이어트 제공


개그맨 윤정수가 체중 105kg에서 다시 ‘오빠’로 돌아가기 위해 진심 어린 다이어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 반복된 요요와 잘못된 식습관, 그리고 외로움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숨 쉬기조차 힘들었던 지방흡입…요요 반복에 오히려 체중 증가”

사진 = 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 화면 캡처
9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에 공개된 영상 ‘개그맨 윤정수, 105kg 체중 때문에 장가 못 가!?’에서는 윤정수가 체중 감량을 결심한 이유와 그동안의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윤정수는 과거 다이어트 주사, 지방흡입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모두 일시적인 효과에 그쳐 오히려 체중이 더 늘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방흡입 후 배가 딱딱해져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였다”고 당시 고통을 생생하게 전했다.

“나초가 밥보다 덜 찌는 줄 알았다”…잘못된 습관 자각

사진 = 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 화면 캡처
현재 몸무게는 105kg. 윤정수는 “하루 한 봉지 이상의 나초를 먹었고, 끼니는 대부분 배달 음식으로 해결했다”며 그동안의 식습관에 대해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혼자 산 지 35년이 되었다며, 체중과 나이가 함께 늘어가는 현실 속에서 연애도 멀어졌다고 토로했다. “이대로 진짜 아저씨가 될까 두렵다. 살을 빼고 다시 오빠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진심으로 전했다.

팬들 응원 물결 “이번엔 꼭 성공하길”

윤정수의 새로운 다이어트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댓글에는 “진짜 마음이 느껴진다”,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찾길” 등 격려가 쏟아졌으며, 윤정수가 다시 건강한 삶과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