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윤은혜 SNS)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윤은혜가 자신의 아버지와 15년 간 교류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처음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윤은혜가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이 담겼다.
이날 윤은혜는 “사실 나와 아버지는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 이야기 하는건데 최근에 아빠랑 풀렸던 계기가 있다”며 “엄마가 너무 아파서 퇴원하고 만나는 자리에서 엄마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윤은혜는 아버지의 그런 사과를 듣자 ‘아, 우리가 진짜 가족은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도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빠 마음에도 상민이한테도 같은 마음으로 미안해한 것 같다. 그 뒤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는 현재 자신과 함께 하고 있는 문상민 매니저와 15년째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방송에서 이들은 동거 7년 차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은혜와 문 매니저는 아침 식사부터 티격태격 하며 찐친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윤은혜(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이날 윤은혜는 새 프로필 촬영을 하루 앞두고 부기 관리를 위해 PT숍을 찾았다. 중요한 스케줄 전에는 운동을 꼭 한다는 윤은혜는 행잉 레그 레이즈, 파워 레그 프레스 등을 거뜬하게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윤은혜는 현재 데뷔 후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보통 작품 할 때 유지하는 몸무게가 있는데 지금은 그거보다 3kg이 더 빠져 45kg이다”라고 밝혔다.

윤은혜(윤은혜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