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공개를 앞둔 시점에서 펼쳐진 미국 내 공개행사에서 이 같은 관심이 입증됐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등 주연배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펼쳐진 사전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진행된 팬 이벤트와 프리미어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LACC에서 펼쳐진 이번 LA 팬 이벤트는 극 중 성기훈(이정재 분)의 456번을 테마로 ‘오징어 게임’ 트레이닝복을 입은 2000여명이 이날 밤 예정된 ‘팬 시사회’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1편을 볼 수 있는 티켓을 따내기 위해 치열하게 레이스를 펼쳤다.

글로벌 시사회격인 이번 행사는 새로운 오징어게임 시리즈가 공개되기 전 사실상 마지막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글로벌 팬들과 함께 주연배우인 이정재와 양동근, 이병헌 등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동혁 감독은 작품 속 게임 참가자들과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모인 2000여명의 팬들을 향해 “이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주연배우 이정재는 “오늘 밤, 많은 분들이 시즌2를 볼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된다”면서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러닝 레이스 뿐만 아니라,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영희 등이 배치된 세트장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프리미어 상영 전 무대인사에서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이 등장해 다시한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진다.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및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