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쑥쑥’
가수 권은비가 개그맨 양세찬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깜짝 발언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쑥쑥’의 영상 ‘은비엽오만났슴돠 아항핳아항핳’ 편에서 권은비는 게스트로 출연해 양세찬과 1:1 팬미팅 콘셉트로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은비는 “아이돌이랑 사귀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아이돌 쫓아다니는 거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고, 양세찬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나는 실질적으로 만난 적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권은비는 “내가 아는 언니랑 만났잖아”라고 재차 몰아붙였고, 양세찬은 “언니가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권은비는 “언니 맞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어 권은비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소문 다 퍼진다. 한 명만 만나도 다 안다”고 말했고, 이에 양세찬은 “그들은 왜 이렇게 입이 싼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양세찬은 SBS ‘런닝맨’ 방송에서도 멤버 하하로부터 과거 아이돌과 교제했다는 농담 섞인 폭로를 당한 바 있어, 이번 권은비의 언급은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14일 신곡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