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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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4’를 통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88평 규모의 자택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가보자GO4’ 7회에서는 김혜연이 출연해 고급 인테리어와 명품 가구로 꾸며진 자택을 소개하는 한편, ‘다둥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사연과 개인적인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혜연은 히트곡 ‘뱀이다’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정식 앨범 수록곡이 아니었지만 기상송으로 쓰이면서 강남 집 한 채를 마련할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거실과 안방 곳곳에 배치된 명품 가구와 트로피 장식장을 둘러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김혜연은 “혼수를 가져오는 대신 통장을 가져왔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트로피 장식장에 대해선 “결혼 후 받은 상들이다. 10대 가수상은 한 번도 놓친 적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연은 가수와 팬으로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살다 보니 존경심이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각방을 써본 적 없고, 부부 사이 고비를 아이들이 넘겨줬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지선도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의 친분과 공동육아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김지선은 “김혜연의 둘째를 산후조리원에서 대신 수유해준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혜연은 출산과 관련해 “6년간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아이가 찾아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선 “결혼 초기엔 어머니가 나를 모셨다. 지금은 아이들과 살림을 도와주시는 든든한 존재”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MBN ‘가보자GO4’는 스타들의 집을 방문해 일상을 나누고 인생 이야기를 듣는 집들이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