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출산 후 훗배앓이로 고생...그래도 둘째 낳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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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 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연재의 신혼집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방송인 이지혜는 손연재의 집을 방문하며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저희가 집 전체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한 면 정도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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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 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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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출산 후 겪은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문재완이 “싱글일 때와 결혼 후, 그리고 아이를 낳은 후의 삶이 어떻게 다르냐”고 묻자, 손연재는 “훅훅 변하는 것 같다. ‘점점 멀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금요일에 아기를 보면서 밖을 보면 ‘다들 놀러 가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결혼 3년 차인 손연재는 “아기를 낳기 전까지는 결혼한 것과 안 한 것이 별 차이가 없었고, 싸운 적도 거의 없었다. 그런데 아기를 낳은 순간부터 새벽마다 전쟁을 치렀다”고 육아의 현실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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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 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고 밝힌 손연재는 “진통을 16시간이나 했다. 아기가 3주 일찍 태어났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 배가 너무 아파서 진통이 계속되는 느낌이었다”고 훗배앓이로 인한 고통을 회상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는 육아와 함께 스포츠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