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요리하는 돌아이, 라디오스타 출연
라디오스타 방송
셰프 윤남노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남노 SNS
15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노는 ‘흑백요리사’ 출연 후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별명을 가진 윤남노는 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로 활약하며 ‘흑백요리사’에 출연, 최종 4위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방송 초반부터 경력이 화려한 셰프들을 상대로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프로그램 속 ‘빌런’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남노는 프로그램 출연 후 레스토랑 예약이 폭주해 예약 자체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흑수저 출신 요리사 중 예약 증가율 1위”라는 사실을 전하며, SNS 맞팔 요청과 다이렉트 메시지(DM)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SNS 시스템 오류가 난 줄 알았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남노는 “연예인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지만, 방송을 잘 보지 않아 처음에는 실감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남노는 최근 대기업 두 곳에서 신상품 개발을 위한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중 즉석에서 신상품 메뉴를 선보이며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고,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특급 레스토랑으로 변신시켰다.
요리하는 돌아이 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윤남노의 인간적인 면모도 조명됐다. 그는 “어머니가 내가 출연한 방송을 반복해 보신다”며, ‘라디오스타’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머니가 더 기뻐하시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예측할 수 없는 토크 포맷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됩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