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숏컷으로 토론토 레드카펫 등장

김고은이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고은이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김고은이 9월 13일(현지 시각)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지금껏 보이지 않았던 파격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주연 배우인 노상현과 함께 등장한 김고은은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와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로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김고은,노상현이 포즈를 취하고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고은,노상현이 포즈를 취하고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Love in the Big City)’은 김고은, 노상현 주연, 이언희 감독의 영화로 박상영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중 첫 번째 에피소드인 ‘재회’가 원작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함께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독특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고은은 극 중에서 세상의 이목에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오늘만 사는 대학생부터,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직장인까지 다채롭고 폭넓은 연기를 펼친다. 

한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은숙 기자 elizabet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