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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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깜짝 놀랄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디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갈비뼈가 확연하게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블랙 톱과 와이드 팬츠로 카리스마를 발산한 최준희는 구릿빛 피부와 선글라스, 팔에 타투로 힙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 여기에 당당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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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다. 이후 병 완치와 함께 4kg 감량 소식을 전했고, 현재 체중은 45kg. 마르다 못해 앙상할 지경이다.

특히 다이어트 후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과 개미 같은 한 줌 허리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날씬하다는 기준을 뛰어넘어 너무 마른 자태를 뽐냈다.

최준희는 과거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공개했다. 근력운동부터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식단, 마녀 수프 등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혹독하게 살을 뺐다고.

최준희의 놀라운 근황에 지인 및 팬들은 “구체관절인형 같다” “복근 멋있다” “대단하다” “핫걸이다” “군살 하나도 없다” “바프 힙하다” “그렇게 커피만 먹더니..”라며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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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21살이다. 최진실-조성민 슬하의 딸이며, 오빠는 음악가로 활동 중인 최환희(지플랫)다. 오빠와는 ‘현실 남매’ 무드로 거리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최준희는 어릴 때 부모님을 꼭 닮은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형 수술로 이미지를 바꿨고, 다이어트 성공담을 스토리텔링하여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드러냈다.

개인 방송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으며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3개월 만에 논란으로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소속사 대표는 급한 연예계 활동보다 천천히 배우로 성장하자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고소한 가정폭력 자작, 학교폭력 가해, 어머니 고인모독, 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연예계 문제아’로 급부상했다.

김은진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