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94%, SK하이닉스 +5.85%, LG에너지솔루션 +1.29%...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다양한 흐름을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80,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4%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1.04%이며, PER은 17.98, ROE는 9.03으로 나타나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353,000원으로 5.85% 상승하며, 거래량은 4,134,358주를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외국인비율은 56.26%, PER은 8.91, ROE는 31.06으로, 재무 지표에서도 견조한 성과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29% 상승하며 35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88% 상승하며 1,029,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005380)는 1.16% 상승하며 218,500원을 기록했다. 기아(000270) 역시 1.09% 상승하며 102,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68% 하락하며 1,02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B금융(105560)은 0.76% 하락하여 117,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HD현대중공업(329180)은 1.28% 하락하여 499,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71% 상승했으며, 현재가는 64,500원이었다.

전체 시장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량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두드러졌으며, 이는 외국인 매수세와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