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51% 급락, 브로드컴 0.85% 상승…기술주 엇갈린 행보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들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몇몇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5.86% 상승하며 종가 1214.11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5.86달러 상승하며, 거래량은 224만1469주, 거래대금은 3조 7796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720조 2066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로드컴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는 0.85% 오른 298.24달러로 마감됐으며, 거래량은 1951만5326주, 거래대금은 8조 409억원에 이르렀다. 시가총액은 1958조 2574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테슬라는 4.51% 급락하며 329.36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일비 4.51달러 하락한 수치로, 거래량은 5694만6836주, 거래대금은 26조 2079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1483조 180억원이었다. 엔비디아도 1.95% 하락한 170.7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2961만8919주, 거래대금은 54조 3792억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5793조 3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세는 기술주의 엇갈린 행보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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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