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eM 플랫폼 최초 탑재
GV90은 단순히 크고 비싼 SUV가 아니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을 담은 야심작이자,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기존 E-GMP 플랫폼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eM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하여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국내 도로에서 위장막을 쓴 GV90 테스트카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해외에서 테스트뮬이 포착된 만큼, 국내에서도 곧 GV90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을 목표로 한 테스트카인 만큼, 외관 디자인의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GV90은 현재 건설 중인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연간 2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2025년 완공 예정이며, GV90은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울산 공장은 GV90을 시작으로 현대, 기아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며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역시 GV90의 강점 중 하나다. 100kWh 이상의 대용량 NCM 배터리를 탑재하여 넉넉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AI 기반 BMS 기술을 적용하여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가격은 1억 원 중반부터, 럭셔리 SUV 시장 평정 예고
GV90의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억 원 중반에서 2억 원 초반대로 예상하고 있다. 압도적인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GV90은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GV90, 그 질주를 기대하라!
GV90은 단순히 새로운 자동차 모델의 등장이 아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혁신적인 모델이자, 전 세계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게임 체인저다. 2026년, GV90이 펼칠 압도적인 질주를 기대하며, 우리는 숨죽여 그 등장을 기다린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