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산차 수출 1위 석권… 북미 시장 휩쓸며 효자 노릇 톡톡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산차 수출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무려 26만 2,296대가 해외로 수출되며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지어 국민차 아반떼까지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처=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 비결은 바로 뛰어난 가성비다.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투싼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들에게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고의 선택으로 자리매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측정면 (출처=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E-Turbo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4.1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188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은 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기능까지 갖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측정면1 (출처=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한국GM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측후면 (출처=쉐보레)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