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가 자신들을 둘러싼 황당한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가짜뉴스로 인해 겪은 고충과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방송에서 박애리는 남편 팝핀현준을 향한 대중의 오해와 편견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은 현준 씨의 외모만 보고 ‘타투가 많아서 문제 일으킬 것 같다’, ‘머리 색깔을 봐라’라며 선입견을 갖는다”며, 실제로 그는 기획과 연출, 제작까지 홀로 소화하며 누구보다 성실히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부 사이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오해도 언급했습니다. 박애리는 “사람들이 ‘내가 돈을 벌어 남편 차를 사준다’고 하지만, 사실은 현준 씨가 직접 번 돈으로 산 것이다”라며 남편이 능력 있는 예술가임을 설명했습니다. 팝핀현준은 “대중이 ‘박애리 덕분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며, 아내에게 도움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부를 괴롭힌 진짜 문제는 허위 사실을 담은 가짜뉴스였습니다. 박애리는 “평소에는 가벼운 소문은 웃어넘기지만,

tvN과 티빙이 공동 기획한 새 사극 드라마 *‘원경’*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9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주연 배우 차주영과 이현욱의 강렬한 연기를 통해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재조명했습니다. 김상호 감독과 이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원경왕후의 내면과 그녀가 꿈꾸던 세상을 중심으로 권력과 사랑, 갈등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티저는 화려한 즉위식 장면과 함께 시작됩니다.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이 우아하게 춤을 추며 부부로서의 동반을 약속하는 모습은 한 편의 서정시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곧 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뒤, “이제 그대는 나의 신하일 뿐”이라며 냉랭하게 선언하는 모습으로 전환됩니다. 이 한마디는 부부 사이의 균열을 암시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또 다른 축은 조선 시대 권력 속 여성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원경왕후의 나인 채령(이이담)과 이방원의 과거 연인이었던 몸종 영실(이시아)은 각각의 사연과 갈등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원경왕후의 애절한 눈빛과 절규, 그리고 이방원의 차가운 태도는 부부의

배우 김아영이 코미디언 이수지의 아픈 과거를 언급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이 함께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김아영은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수지의 전세사기 피해 경험을 소재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김아영은 신동엽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겠다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돌연 옆자리의 이수지를 바라보더니 “수지 언니도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습니다. 이어 김아영은 “언니가 전세사기로 큰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카메라 앞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 먹고, 특유의 유쾌함을 보여주더라”고 덧붙이며 이수지의 독특한 생존력을 재치 있게 묘사했습니다. 이 말을 듣던 정이랑은 “지금 수지 디스하는 거냐?”며 장난스럽게 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김아영은 “절대 그런 뜻이 아니다. 나는 힘들면 얼굴에 다 드러나는 스타일인데, 수지 언니는 큰 일을 겪고도 항상 밝다. 정말 대단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수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는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 역할을 하는

“국정 운영 자격 없는 한덕수·한동훈, 탄핵 정국 혼란 가중시켜” MBC 엄주원 아나운서가 최근 불거진 대통령 탄핵 표결 사태와 관련하여 아버지인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 운영을 할 자격이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한 총리가 계엄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회피하고, 한 대표는 탄핵 표결에 대한 당의 입장을 번복하며 정국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가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막은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며 국정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엄 아나운서는 “지금의 상황은 질서 있는 퇴진으로 수습될 수 없다”며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대한 빠른 퇴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하야나 임기 단축 개헌보다 탄핵이 현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 아나운서는 이번 탄핵 정국에서 MBC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과거 정권의 실정을 외면했던 MBC의 모습을 반추하며, 현재 탄핵 사태를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MBC에 안도

레드벨벳의 아이린 팬사인회에서 스태프의 과도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9일, X(구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팬이 아이린 팬사인회에서 보안요원으로부터 불쾌한 대우를 받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작성자 A씨는 지인 B씨의 경험을 대신 전하며 “레드벨벳을 좋아하는 평범한 팬이지만, 이번 일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B씨는 팬사인회에 참석했을 당시 스태프들로부터 “팔꿈치를 걷어 올리라”, “뛰어 보라”는 요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보안요원이 몸을 만져도 되는지 물은 후 가슴 부근을 터치했다고 주장하며, 이런 과도한 검색 절차에 대해 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A씨는 “녹음기 등 부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지만, 팬들이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며 “이런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가장 두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팬들도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공분했습니다. 한 팬은 “겨드랑이와 옆구리까지 만져졌다”고 폭로했으며, 또 다른 팬은 “보안 절차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팬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진 7일, 일부 연예인들이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정치적 입장을 요구하거나 그들의 침묵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연예인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차은우, 탄핵 정국 속 화보 공개에 비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7일 자신의 SNS에 화보 사진을 게시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시국선언을 해야지 화보를 올리다니”라며 비판 댓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한다”거나 “연예인은 자기 일을 할 뿐”이라며 차은우를 옹호했다. 한 네티즌은 “비즈니스 계정에 정치적 발언을 강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임영웅 DM 논란…“제가 정치인인가요” 같은 날, 가수 임영웅의 이름도 탄핵 정국 논란에 휘말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임영웅이 한 네티즌에게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는 인스타그램 개인 메시지(DM)를 보냈다는 주장이 퍼졌다. 해당 네티즌은 임영웅의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에 “이 시국에 뭐 하냐”며 질책성 DM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가 실제로 임영웅이 보낸 것인지에 대한 진위는 아직 확인

태국 전통가요의 인기 가수 차야다 쁘라오 홈(Chayada Prao Hom)이 목을 비트는 마사지 후유증으로 전신마비를 겪은 끝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마사지 후 전신마비 증상…사망에 이르기까지 태국 현지 매체 타이 PBS는 9일(현지시각), 차야다가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우돈타니주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차야다는 10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우돈타니주의 한 마사지 가게를 세 차례 방문했으며, 이후 마비 증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첫 번째 마사지를 받은 후 머리 뒤쪽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이틀 뒤에는 팔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을 경험했다. 두 번째 마사지를 받은 후 상태가 악화돼 몸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극심해져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세 번째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전신에 멍이 들고 몸통에는 감각 마비가 찾아왔으며, 결국 침대에 누운 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되었다. “마사지를 의심하지 않았다”…가수의 마지막 글 차야다는 사망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머니가 마사지사여서 어렸을 때부터 태국 마사지를 공부하고, 마사지를 좋아했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았다”며 “통증은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련되고 글래머러스한 니트 원피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니트 원피스로 완성한 우아한 룩 솔비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어깨 라인을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의 화이트 니트 원피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드러냈다. 부드럽게 바디라인을 감싸는 실루엣과 세로 패턴 디테일은 그녀의 건강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특히, 어깨를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스트랩 디테일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가 됐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은 솔비 특유의 패션 센스를 여실히 보여줬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 솔비는 이번 스타일링에서 액세서리를 최소화하며 의상의 디테일에 집중했다.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니트 원피스의 특성상 단독으로도 충분히 돋보이는 점을 활용해 불필요한 디테일 없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자리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 솔비가 선택한 니트 원피스는 격식을 갖춘 자리부터 일상적인 캐주얼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

배우 신세경이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와 함께한 홀리데이 화보에서 대체 불가능한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우아함과 화려함을 모두 담은 홀리데이 화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로저 비비에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신세경과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하며 홀리데이 시즌의 설렘을 담아냈다.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로저 비비에의 홀리데이 컬렉션 아이템과의 조화로 절제된 우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크리스털 장식 아이템으로 완성된 세련미 화보 속 신세경은 로저 비비에의 상징적인 크리스털 장식 슈즈와 클러치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벨 비비에 버클에서 영감을 받은 펌프스와 플라워 크리스털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브닝 클러치는 그녀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착안한 버클 디테일의 헤어 클립은 신세경의 로맨틱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겨울 시즌 스타일링의 정석” 신세경은 절제된 컬러와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운 겨울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크리스털 장식이 돋보이는 액세서리와 심플한 의상 조합은 누구나 따라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6)가 전 축구 선수 아킴 모리스(28)와 함께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다정한 모습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12월 7일(현지시간)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가 지난 주말 뉴욕 거리에서 나란히 산책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마돈나는 큰 재킷과 스카프로 겨울 추위를 막은 캐주얼한 차림이었고, 아킴 모리스는 후드 스웨트셔츠와 코트를 입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일상적인 산책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중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 여름부터 시작된 열애설 마돈나와 아킴 모리스의 열애설은 지난 7월 마돈나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처음 제기됐다. 8월에는 마돈나가 아킴 모리스와 함께 찍은 또 다른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아킴은 그녀 뒤에 앉아 환히 웃고 있었다. 마돈나는 해당 사진에 “여름의 뜨거운 재미...”라는 캡션을 더해 둘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9월에는 두 사람이 런던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 함께 참석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은 더욱 확산됐다. 아킴 모리스, 자메이카 출신의 전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여성 보안관 대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성인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지며 보안관직을 내려놓았다. 21년 경력의 베테랑 보안관, 성인물 출연 사실로 사임 현지 언론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아라파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21년간 근무한 섀넌 로플랜드(44)가 성인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드러나 자진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섀넌은 성인물 출연의 이유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었다”며 절박했던 상황을 토로했다. “가족을 위해 두 개의 일을 병행해야 했다” 자녀와 남편을 둔 섀넌은 “집을 구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투잡을 해야 했다”며 성인물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보안관실에서의 근무 외에도 운전학원을 운영해왔지만 늘어나는 빚과 치솟는 비용, 높은 이자율로 인해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간 섀넌은 총 5~6편의 성인 영화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는 “내 행동은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남편도 이를 허락했다”고 주장했다. 섀넌은 “어떤 사람들은 ‘더 나은’ 돈벌이 방법이 있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수익성 있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선택을 이해해달라고

2019년,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성매매 셰어하우스’ 사건은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학대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적장애 여성 A 씨(당시 20세)는 피의자들의 지속적인 폭행과 고문 끝에 결국 목숨을 잃었다. 숨진 피해 여성의 참혹한 상태 2019년 9월, 경남 거창군의 한 야산에서 옷을 걸치지 않은 채 웅크린 상태로 암매장된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인은 전신에 걸친 폭행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이었으며, 부검 결과 온몸에 멍과 골절, 찔리고 베인 상처가 발견됐다. A 씨는 사건 두 달 전 광주에서 가출한 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성매매 셰어하우스’의 실체 사건의 주범인 조폭 출신 B 씨(당시 28세)는 출소 후 아내 C 씨(35세)와 교도소 동기 D 씨(30세)와 함께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서 생활하며 성매매를 강요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가출 여성을 꾀어내 숙소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속였다. A 씨 역시 이들의 유혹에 넘어가 익산으로 오게 됐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강제로 성매매에 투입됐다. 두 달간 지속된 폭행과 고문 A 씨는 이들이 기대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자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극심한

배우 김소연이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여신 같은 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던 #에스콰이어 12월호 화보 촬영.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세련된 스타일링과 완벽한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짜 너무 예뻐요”…팬들 찬사 이어져 화보 속 김소연은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과 깊은 눈빛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껏 살렸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너무 예뻐요”, “완전 여신!”, “정숙한 천사,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한 “천서진 느낌이 난다”며 그녀의 과거 캐릭터를 떠올리는 반응도 이어졌다. ‘정숙한 세일즈’로 안방극장 복귀…호평 이어져 김소연은 지난 11월 17일 종영한 JTBC 토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극 중 김소연은 감정의 폭이 넓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그녀의 화보와 광고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각

개그맨 박명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과 관련해 소신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관련된 언급을 했다. 박명수는 “주말에 뉴스만 보느라 힘들지 않았냐”면서 “나중에는 우울해지더라”는 느낌을 전했다. 박명수는 또 “너무 우울해서 파마를 했다. 뉴스를 너무 많이 보면 계속 우울해지고 안 좋은 생각만 든다”고 탄핵 소추안 투표 불성립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뉴스 시청은 좀 줄이시고 산책도 하시고 바깥 공기도 마셔야 우울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명수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한 다음날(4일)에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불편한 심정을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저도 어제 거의 밤을 새웠다”며 “국운이 걸려있는 문제이기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다들 제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들 하고 계시니까 믿고 기다려보자”고 언급한 바 있다. 박명수는 또 “그저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도 말하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강한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강한나에게

소녀시대 윤아가 10년간 지켜온 MBC 가요대제전 메인 MC자리에서 물러난다. 윤아는 오는 31일에 열리는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 마지막으로 메인 MC로 나설 예정이다. 윤아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을 맡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윤아는 ‘가요대제전 최장 메인 MC’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행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윤아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2015년부터 가요대제전의 메인 MC 자리를 이끌어왔으나, 올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윤아는 10년 간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있고 진심어린 모습 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윤아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갖는 의미가 큰데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에게 오랫동안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될 마지막 진행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아는 연기, 음악, MC,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로서 가수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도 탄탄히 다져온 윤아는 2025년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재회한 주연 영화 ‘악마가

가수 임영웅이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부결 사태 속에서 정치적 발언을 요구하는 팬에게 “내가 왜요?”라고 답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그의 포천시 홍보대사직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자신의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글에 “이 시국에 뭐하냐”는 질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내가 정치인이냐, 왜 목소리를 내야 하느냐”는 취지의 DM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DM 내용이 공개되면서 임영웅의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고, 일부 시민들은 포천시에 임영웅의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포천시는 “임영웅과 관련된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적합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해촉을 결정한 단계는 아니며, 민원 내용과 시 조례를 바탕으로 임영웅의 발언이 홍보대사 해촉 사유에 해당하는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임영웅은 2019년 7월, 포천시 출신 무명 가수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떠오르며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당시 한 포천시 공무원의 선견지명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맛 칼럼니스트 황

가수 이승환은 촛불집회를 향한 뜨거운 지지를 보냈습니다. 9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촛불집회 주최 측인 ‘촛불행동’에 1213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하며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꼭 탄핵이 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드러냈습니다. 이승환은 매년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 ‘환탄절’에 참여해왔는데, 올해는 기부처를 ‘촛불행동’으로 변경하며 탄핵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여러분께서는 늘 그렇듯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후원해주시면 된다”며 팬들에게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이승환은 지난달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 마지막 공연을 통해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9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소극장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을 취소했다가 계엄령 해제와 함께 공연 재개를 결정하며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승환은 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무산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촛불집회 참석 사진과 함께 “탄핵을 원하는 80% 가까운 민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 불거진 20세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직접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전현무가 홍주연의 일일 멘토로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 이후 전현무는 홍주연 아나운서의 열애설 기사가 쏟아졌던 것을 의식하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열애설에 대해 전현무는 “열애설이 많이 나는 편”이라며 “옛날에는 어이없었는데 이제는 상대방이 피해 볼까 봐 미안하고 걱정된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이 친구(홍주연)와도 열애설 때문에 3일 내내 포털 메인에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후 대화를 이어가던 전현무는 홍주연에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홍주연은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전현무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이에 대해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엄지인 아나운서가 “사내 연애 괜찮지 않느냐”고 말하자, 홍주연은 “나한테 자꾸 사내 연애를 하라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홍주연은 지난 7월 열린 파리올림픽 당시를 설명하며 전현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주연은 “현지에 있

배우 구혜선이 제30회 카이스트 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구혜선에게 쏟아지는 축하와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카이스트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문학상에서 수필 ‘<가난하지 않았던 나의 동네>’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작품은 구혜선의 유년 시절, 인천의 작은 마을에서 이웃과 가족처럼 지내며 사랑을 나누고 성장했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앞서 KBS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구혜선은 어린 시절 이웃들과의 추억을 공개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수필은 그때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교수님의 격려로 오랜 시간 공들여 수필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이 수필을 포함한 수필집 ‘이상한 나라의 구혜선’(가제)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이스트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수필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영화감독, 화가, 작가,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프로 N잡러’로서의 면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있는 그룹 뉴진스가 일본 유닛밴드 요아소비의 내한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가운데, 자신들의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아 시선이 쏠린다. 지난 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초-겐지츠’ 내한 콘서트 첫째 날 공연에는 뉴진스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뉴진스는 자신들의 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부르며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다같이 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라고만 외치고 팀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니, 혜인, 다니엘, 민지, 해린 멤버들 역시 팀명 대신 각자 자신의 이름만 소개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앞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발표 후 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튿날인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 멤버들은 “민희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 다니엘이 한 시상식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식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