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거주성 9.9점 ‘압살’…카니발 아빠들 몰래 계약한다는 ‘이 차’
대한민국 패밀리카 시장의 ‘절대자’ 카니발의 아성에 조용한 균열이 생기고 있다. 화려한 마케팅 대신 실제 차주들의 입소문을 무기 삼아 아빠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주인공, 바로 현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다.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는 이 차의 숨겨진 저력을 증명한다. 특히 ‘거주성’ 항목에서 받은 9.9점은 단순한 만족도를 넘어 찬사에 가깝다. 거의 만점! 숫자가 증명하는 ‘움직이는 거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공간이다. 전장 5,255mm, 전고 2,000mm에 달하는 압도적인 차체는 숫자를 넘어 실제 생활의 편의로 이어진다. 카니발보다 월등히 높은 천장은 아이들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차에 오를 수 있게 하고,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부피 큰 짐을 실을 때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오너들이 ‘움직이는 거실’이라 부르는 이유는 명확하다. 3열까지 성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넉넉한 좌석 배치와 광활한 개방감은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크게 줄여준다. 이는 실제 차주들이 9.9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결정적인 이유다.
지갑 걱정 덜어주는 ‘쏘나타급 연비’ ‘큰 차는 기름 많이 먹는다’는 공식은 스타리아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