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현무 “유재석과 연예대상 뒷풀이에서 10병 먹고 만취” 고백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가 ‘콜라 우정 협약’을 맺으며 유쾌한 먹방 여행을 펼쳤다. 3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1회에서는 전현무와 테이가 경기도 고양시의 닭 맛집을 찾아 겨울철 별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발라드계 먹대장 3인방’으로 불리는 테이의 남다른 식성
이날 전현무는 “발라드계 먹보들이 있지 않냐. 성시경, 멜로망스 김민석, 그리고 너!”라며 테이를 발라드계 대식가 라인에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테이는 “나는 술파가 아닌 밥파다”라고 강조했고, 전현무도 “나 역시 술 대신 제로콜라를 마신다”며 즉석에서 ‘콜라 우정 협약’을 맺으며 의기투합했다.
테이의 남다른 밥그릇 일화
전현무는 테이의 전설적인 식사량에 대해 “테이네 집에서는 친구네 밥그릇이 쌈장 그릇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고 묻자, 테이는 웃으며 중학교 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친구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세 숟가락 만에 밥이 다 없어졌다. 친구 어머니께서 ‘밥 더 줄까?’라고 물어보셔서 ‘이제 밥 주세요’라고 대답했는데, 더 적게 주셔서 충격이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식가 테이의 하루 식사량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