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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영표, 배성재♥김다영 결혼 이미 알고 있었다?...“최근 루머 얘기해도 되나” 이전 발언 주목
방송인 배성재(47)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이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는 ‘골때녀’에서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김다영은 FC아나콘다 팀원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영표의 ‘결혼 장려’ 발언 재조명… “10번째 결혼 주인공 배성재?”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이영표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골때녀’에서 배성재와 함께 중계를 맡은 이영표는 김승혜 선수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골때녀’ 시작 후 결혼한 출연자만 아홉 명이 넘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축구뿐만 아니라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10번째 결혼 주인공이 배성재 캐스터가 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최근 루머를 들었는데 얘기해도 되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