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이순재가 건강 이상으로 공연과 강연 등 일정을 취소했다. 이순재가 출연 중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이순재의 건강상 이유로 이날 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제작사 측은 “이순재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평생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강한 권고에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개막한 이 작품은 원작인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을 오마주한 작품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장의 분장실에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대역 배우 에스터(이순재 역)와 밸의 모습을 그린 코미디다. 에스터에 이순재, 곽동연이 캐스팅됐고 밸은 카이와 최민호(샤이니 민호), 박정복이 번갈아 맡는다. 지난달 7일부터 유료 객석점유율 98%를 기록, 매회 기립박수를 받았지만 주연 배우 이순재의 건강상 이유로 공연이 중단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던 이순재의 마스터클래스 강연 ‘70년 연기 철학’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순재가 배우를 지망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배우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연기 철학에

다이어트 성공, 날렵해진 턱선과 밝아진 표정 가수 휘성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7kg 감량 소식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는데, 날렵해진 턱선과 한층 밝아진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이 커졌다”는 그의 멘트는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는 듯했다. ‘성형 & 건강이상설’ 딛고 ‘다이어트 강박’ 극복 지난달 휘성은 부은 얼굴 사진으로 인해 성형 의혹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체중 증가에 따른 것이었고, 휘성은 이후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컷이었는데...”라며 과거와 달라진 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던 그였다. 이번 감량 성공은 그런 그의 꾸준한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과거 ‘프로포폴 투약’ 논란 딛고 ‘새로운 삶’ 향해 휘성은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논란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다이어트 성공은 그가 과거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