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새 시트콤 ‘빌런의 나라’의 배우 박영규, 오나라,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소유진과 박영규, 오나라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모님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박영규가 “부모님이 재혼이냐”고 묻자 소유진은 “아버지가 재혼이고 어머니가 초혼”이라고 답했다.
이어 소유진은 “아빠와 엄마가 같은 회사에 다니셨는데, 엄마가 아빠를 좋아하셨다”며 “아빠는 하루에 한 마디 하면 많이 하는 분이다. 지적인 분”이라고 부모님의 성향에 대해 말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이후 맛있는 청혼과 여우와 솜사탕에서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결혼 이후 소유진은 저서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을 출간하며 육아와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드러냈다.
최근에는 KBS ‘빌런의 나라’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