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0주년 기념 ‘감동의 재결합’…내년 단독콘서트 개최

쏘스뮤직과 계약종료 후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여자친구가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여자친구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히는 내용이 담겼다.

여자친구의 킬링 보이스 영상은 공개 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건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킬링 보이스’로 인사드리게 됐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15년 발매한 데뷔곡 ‘유리구슬(Glass Bead)’을 열창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너 그리고 나(NAVILLERA)’ ‘교차로(Crossroads)’ ‘애플(Apple)’ ‘마고(MAGO)’ ‘플라워(FLOWER)’ ‘핑거팁(FINGERTIP)’ ‘쓰리 오브 컵스(Three Of Cups)’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어 여자친구는 내년 1월 단독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완전체로서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알렸다.

여자친구는 “2025년 1월 저희가 드디어 여러분을 만나러 간다. 10주년을 맞이한 여자친구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년 1월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발매한다. 이후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자친구 10주년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