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내년 1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 작곡가와 손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일상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인영의 파워풀한 보컬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서인영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혼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전하겠다”고 전하며, “하지만 이혼 소송에 얽매이지 않고 가수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2년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뛰어난 가창력과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원조 센 언니’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로서도 ‘신데렐라’, ‘너를 원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지만, 과거 욕설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이날 소속사 식구이자 싱어송라이터 한이서의 새 프로필 촬영을 지원사격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후배 가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