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강박 내려놓고 술까지 마셨어요!”… 뜻밖의 해방감 느낀 우도환의 솔직 고백
우도환 / 출처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으로 돌아온 배우 우도환! 이번엔 ‘자유로운 영혼’으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평소 엄격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가 ‘인생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해조 역을 맡아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인데요.

13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도환은 “해조처럼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기간 동안 모든 규칙과 강박을 내려놓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무려 10년 넘게 이어온 운동 루틴을 멈추고, 식단 조절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 네 끼씩 닭가슴살을 먹었던 ‘사냥개들’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며 “오히려 덜 관리하는 것이 해조에게 더 어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결과 7kg이나 감량했다고 합니다.
우도환 / 출처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
하지만 우도환의 파격 변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않았던 그가 해조를 이해하기 위해 촬영 기간 동안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는 깜짝 고백을 한 것입니다.

“해조를 연기하면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우도환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술 생각이 날 정도였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항상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이번에는 운동을 끊고 술을 마시면서 뜻밖의 해방감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도환, 이유미 / 출처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
우도환, 이유미 / 출처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
우도환, 오정세 / 출처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
이처럼 우도환은 ‘Mr. 플랑크톤’을 통해 자기관리 강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그는 “이번 작품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며 “강박을 내려놓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자기관리 끝판왕 우도환의 놀라운 변신!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