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INK”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핑크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골프웨어를 착용한 채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두 명의 여성 골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당당히 센터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카르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극 중 범죄 피해자의 삶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양 PD’ 역을 맡아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영화 카르마는 과거의 악행이 치명적인 업보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한별은 2017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종영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박한별은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가 쉽지 않았던 현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팬들은 “여전히 청순한 비주얼”, “언제 봐도 반가운 미소”, “골프장에 핑크빛 봄이 내려앉은 듯하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박한별은 6년 만의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 재개에 나섰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그는 특유의 청초한 미모와 밝은 미소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팬들과 대중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박한별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