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영 SNS
배우 반소영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반소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 그리고 임신 축하 선물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게재된 꽃다발에는 ‘비주얼 부부의 기쁜 소식 축하드립니다, 경이로운 세계가 펼쳐질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힌 엽서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반소영은 지난 2021년 KBS 출신 예능 PD 김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성 PD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유하며 “칸쵸야, 엄마 닮아라. 사랑한다, 파이팅하자”는 글을 올려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들의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배우 류수영은 “와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함은정과 김호영도 각각 “너무 축하해 언니”, “축하해”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반소영은 2004년 초콜릿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아이엠샘’,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청년경찰’, ‘레미제라블’, ‘금이야 옥이야’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김성 PD는 2012년 KBS 예능국에 입사해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 2일 시즌3’ 등을 연출했으며, 이후 MBN의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해 ‘친한 예능’, ‘전국방방쿡쿡’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