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예지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며 논란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했다.
서예지는 최근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김수현과의 양다리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댓글에는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 방금 뉴스를 읽었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나는 김수현과 그의 형과 아예 관계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며 루머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서예지는 그동안 각종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으나 이번에는 직접 목소리를 내며 루머를 일축했다.
최근 김수현이 고 김새론 사건과 관련해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서예지까지 갑작스럽게 연루되면서 루머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예지는 이번 글을 통해 김수현과는 물론 그의 가족과도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더 이상의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예지는 과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복귀를 준비하며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루머로 인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며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서예지가 이번 강력한 입장 표명을 통해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리고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