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사진=tvN 제공)
10년 만에 돌아오는 tvN 드라마 ‘시그널 시즌2’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 촬영 목격담이 속속 등장하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조진웅과 이제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브이(V) 포즈를 취했고, 조진웅은 한껏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해당 게시물을 공개한 작성자는 ’시그널 2 촬영장’ 이라는 설명을 추가하며 다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조진웅 이제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통해 조진웅이 극을 위해 체중을 늘린 것이라는 반응과 분장이라는 추측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또다른 주연배우 김혜수도 시그널2 촬영 중임을 알리면서 팬들을 환호케 했다.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촬영 중인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개인 분장실-3 두 번째 시그널 차수현 역 김혜수’라고 적혀 있다.
김혜수(김혜수 SNS)
한편, 지난 2016년 첫 방송한 시그널은 과범죄 스릴러로, 과거(1989년)와 현재(2015년)를 연결하는 무전기를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시즌 2에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조진웅(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후 2020년 일본, 2022년 태국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고, 최근 시그널2 제작이 최종 확정되면서 촬영이 한창이다.

시그널2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제훈(이제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