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0대 나이 무색한 파격 자태…유방암 이겨내고 희망의 메세지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62)가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매혹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 ‘살아 있길 잘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무늬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있는 그는 탄탄하고 슬림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60대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거스르는 아름다움으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정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랑 동갑인데도 어쩜 이렇게 곱고 예쁠까”, “진짜 예쁘네요”, “신기할 정도로 안 늙으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의 근황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정희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CF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1982년 개그맨 故 서세원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2년 만인 2015년 서세원의 폭행 사건으로 이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혼 이후 서정희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2022년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꾸준한 항암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투병 중 그의 곁을 지켜준 건축가 김태현 씨와 결혼을 전제로 한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어 또 다른 행복을 찾은 모습이다.
서정희는 현재도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세월과 역경을 이겨낸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