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일본 음식점 ‘중화동동’의 사장 이케다 호노카가 갑작스럽게 가게를 떠나면서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중화동동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24일부로 호노카가 가게를 떠났다고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퇴사로 알려졌으나, 이후 식당 측은 호노카가 거짓말과 배신행위를 반복했으며, 부모님과도 절연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호노카가 한국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연예 활동을 준비 중이며, 7월 28일부터 한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호노카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한국에서 목격 시 제보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호노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7월 24일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전날까지 가게에서 성실히 일했고, 업무에 충실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가게와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게와 직원, 손님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국 연예 활동에 대해서는 “가족과 상의 하에 가게 근무 스케줄을 조정하며 준비했지만, 건강 악화로 무산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 소속사는 가족 문제에도 진심으로 지원해주고 있다며 식당 측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호노카는 더 이상의 논쟁은 양측 모두에게 좋지 않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호노카는 도쿄 오츠마여자대학교 재학생으로,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중화동동을 이어받아 점장으로 일하며 뉴진스 민지를 닮은 외모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관련된 진실이 무엇인지,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