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여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2살 연상의 치과의사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정말 다루기 쉽다”고 농담을 던지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혜빈은 콩깍지가 벗겨진 후 힘든 시기를 겪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에 감동하여 다시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주말마다 바닷가를 찾는 등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되찾았고, 현재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쁠 정도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남편의 육아 참여가 부부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2019년 결혼하여 2022년 첫 아들을 출산한 전혜빈은 둘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웃으며 “없다”고 답했습니다.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허영만 화백이 “출산장려위원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농담을 건네자, 전혜빈은 재치 있게 받아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